질병 및 증상 / / 2025. 6. 9. 21:19

폐암 검사 방법 · 비용 한눈에 보기

“폐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어떤 검사를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최근 폐암 검진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폐암 검사 방법과 비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폐암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참고로 각종 암 중에서 폐암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는 것도 신체가 인지하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상당수(약 40%)가 폐에서 인근의 다른 부위까지 전이된 다음에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폐암 검사 방법, 어떻게 진행될까?

폐암 검사 방법은 크게 영상 검사와 조직 검사로 나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흉부 X-선(엑스레이) 촬영으로, 폐에 혹이나 이상이 있는지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초기 암이나 심장·뼈 뒤에 숨은 병변은 잘 보이지 않아,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는 1cm 미만의 미세한 결절까지 찾아낼 수 있어 국가 폐암검진 등에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 흉부 X-선(엑스레이) 촬영: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폐에 5mm 이상의 혹이 있는지 확인. 조기 암은 발견이 어렵고, 이상 소견 시 CT 등 추가 검사 필요.
  • 저선량 흉부 CT: 미세한 결절까지 확인 가능. 국가 폐암검진 및 고위험군(장기 흡연자 등)에 권장. 방사선 노출이 적고, 1cm 미만 암도 발견.
  • 가래(객담) 세포검사: 아침 가래를 받아 암세포 유무를 확인. 폐 중심부 암에서 진단율이 높으나, 초기 암은 진단율이 낮음.
  •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암 조직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을 채취해 확진. 수면내시경 등으로 환자 부담이 줄었음.
  • 경피적 세침흡인 생검: 피부를 통해 바늘로 폐 조직을 채취. CT 등 영상장치로 위치를 확인하며, 기관지 내시경으로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 유용.
  • PET-CT, MRI, 뼈스캔 등: 암의 전이 여부, 병기(진행 정도) 확인에 사용.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

폐암 검사 방법 흉부 X선폐암 검사 방법 저선량 흉부 CT가래(객담) 세포검사

폐암 국가검진, 대상과 주기·절차

국가 폐암검진은 만 54~74세, 30갑년(하루 1갑 30년, 2갑 15년 등)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로 시행합니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 안내를 받으며, 지정된 종합병원급 이상 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 검진 대상: 만 54~74세, 30갑년 이상 장기 흡연자
  • 검진 주기: 2년에 1회(고위험군은 1년에 1회 권고)
  • 검진 기관: 저선량 CT 보유 종합병원급 이상,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 검진 절차: 사전 안내 → 예약 → 문진표 작성 → 저선량 CT 촬영 → 결과 상담

폐암 검사 비용, 얼마나 들까?

폐암 검사 방법 중 국가 폐암검진(저선량 흉부 CT)은 건강보험공단이 90%를 부담해 본인부담금은 약 1만~1만1천 원 수준입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구,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일반 건강검진이나 종합검진에서 저선량 CT를 선택하면 10만~15만 원(비급여 기준) 정도가 소요됩니다. PET-CT, 조직검사 등 추가 정밀검사는 100만 원 이상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주요 특징 비용(평균) 비고
흉부 X-선 기본, 저렴, 조기 암 발견 어려움 1~2만원 건강검진 기본 포함
저선량 흉부 CT 1cm 미만 결절 발견, 방사선량 적음 국가검진: 1만~1.1만원
일반: 10만~15만원
국가검진 본인부담 10%
가래 세포검사 비침습, 진단율 낮음 1~2만원 추가 검사 필요
기관지 내시경 조직 채취, 수면내시경 가능 20만~40만원 조직 확진 필요시
경피적 세침흡인 생검 CT 등 영상 유도, 조직 채취 20만~40만원 위치 따라 필요
PET-CT, MRI 등 전이·병기 확인, 고가 100만원 이상 치료계획, 전이 평가

기관지 내시경경피적 세침흡인 생검전이 확인 검사

 

▶ 참고로 만 54~74세 고위험군이 아니고 사설 기관에서 저선량 폐 CT 검진을 받는 경우 대략 15만 원 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폐암 검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폐암 검진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A. 국가 폐암검진은 만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대상입니다. 일반인은 종합검진 등에서 저선량 C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Q. 저선량 CT와 일반 CT의 차이는 뭔가요?
    A. 저선량 CT는 방사선 노출을 1/5~1/10로 줄여 안전하며, 미세 결절까지 확인할 수 있어 폐암 조기 진단에 적합합니다.
  • Q. 폐암 검진 비용이 부담되면 어떻게 하나요?
    A. 국가검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1만~1.1만원에 불과하며,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입니다.
  • Q. 폐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A. 결절 크기와 모양에 따라 6개월~1년 후 재검, 조직검사, 수술 등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Q. 폐암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A. 고위험군은 1~2년에 한 번, 일반인은 증상이나 위험요인에 따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결론 ....

폐암 검사 방법은 X-선, 저선량 CT, 조직검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국가 폐암검진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장기 흡연자 등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저선량 CT 검진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장기간 하고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폐 검사를 진행하여 관리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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